슈퍼주니어

그룹 슈퍼주니어가 ‘슈퍼쇼6’ 도쿄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9, 30일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6 인 도쿄(SUPER JUNIOR WORLD TOUR-SUPER SHOW6 in TOKYO)’는 11만 관객과 함께 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일본의 초대형 공연장인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함은 물론 이번 공연 역시 양일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11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Sorry, Sorry)’, ‘마마시타(MAMACITA)’ 등의 히트곡 무대, 앨범 수록곡 무대, 유닛 무대, 개별 무대, 분장쇼 등을 비롯해, 일본 팬들을 위해 준비한 ‘미스터 심플(Mr. Simple)’, ‘미인아’의 일본어 버전, 일본 정규 1집 수록곡 ‘밤비나(BAMBINA)’까지 총 32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도쿄돔을 열광시켰다.

더불어 멤버들은 열심히 준비한 일본어 인사와 멘트로 팬들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고 호흡했으며 오는 12월 17일 일본 싱글 ‘마마시트(MAMACITA)’ 발매 소식과 더불어 도쿄돔과 오사카 쿄세라돔에 이어 12월 20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공연도 개최한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또한 일본 팬들은 공연 내내 슈퍼주니어를 연호하고 가사를 완벽하게 따라 부르며 콘서트를 즐겼음은 물론, 슈퍼주니어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해 마지막 ‘하루(HARU)’ 무대에서 29일에는 ‘에스제이(SJ♡♡)’를, 30일은 ‘에스제이 넘버 원(SJ No.1)’이라는 문구의 대규모 카드 섹션 이벤트를 펼쳤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1월 8일 홍콩 엑스포 아레나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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