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해철

tvN ‘SNL코리아’가 고(故) 신해철을 애도했다.

28일 오전 ‘SNL코리아’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신해철 님의 명복을 빕니다. 편안히 잠드시길(REST IN PEACE)”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SNL코리아’ 측은 신해철이 과거 인터뷰에서 언급해 재조명되고 있는 노래 ‘민물 장어의 꿈’의 가사도 함께 공개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7월 6일 방송된 ‘SNL코리아’에 메인 호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신해철은 거침없는 입담과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신해철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민교, 서유리 등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민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 신해철 선배님. 왜 그 사이 전화 한번 안드렸을까요. 모두들 신해철 선배님을 위해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으며 서유리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 신해철 선배님 좋은 곳으로 가시길 빕니다. 기분이 너무 이상합니다. 얼마 전 ‘SNL’에서 뵈었을 때만 해도”라는 글을 게재해 애도의 뜻을 남겼다.

신해철은 지난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향년 46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후 1시부터 마련될 예정이며 아직 발인, 장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KCA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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