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열린음악회’ 스틸

KBS1 ‘열린음악회’가 ‘가을이 깊어가는 소리’라는 부제로 전에 없던 감성 음악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열린음악회’ 가을 특집 편 녹화에서 젊은 후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최백호는 “이런 좋은 자리에 좋은 후배들과의 자리를 마련해준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정엽은 열린음악회에 처음으로 출연, 평소 존경하던 최백호와 호흡을 맞추게 된 기쁨을 표현했다. 또 정엽은 에코브릿지와 오랜만에 그의 히트곡 ‘Nothing Better’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청중을 요리하는 JK김동욱은 매력적인 전제덕의 하모니카 소리에 맞춰 ‘찔레꽃’과 ‘Isn’t she lovely’를 노래했다.

이밖에도 웅산과 이정식은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과 ‘Mercy’를 통해 황홀한 재즈 선율을 선사하는 한편, 김예림, 장재인, 퓨어킴은 ‘Honey Honey’와 ‘누구 없소’를 열창했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딘 마틴의 ‘Sway’는 최백호, 정엽, 박주원, 에코브릿지가 함께한 무대로서, 선후배간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는 후문이다.

악기와 목소리의 어우러짐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열린음악회’ 가을 특집 편은 오는 26일 오후 6시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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