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23일 오전 1시 05분에 방송된 MBC 함께 사는 세상 희망프로젝트 ‘나누면 행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편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가난과 재난 등으로 고통당하는 아이들에게 민족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방송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선천적 심장 기형 판정을 받은 생후 3개월의 아진이, 선천성 희귀질환인 차지증후군으로 고통받는 4세 서우, 유전인 신경섬유종 희귀성 병에 걸린 수호, 백질연화증에 걸린 아준의 사연을 전달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소유진은 녹음 현장에서 시종일관 진지하게 내레이션을 소화해 나가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고,아이들이 밝게 웃을 때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온화한 미소를 보내며 현장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녹음을 마친 후 소유진은 “한 아이의 부모로써 녹음하는 내내 아이들이 고통 받고 있는 모습을 보니 목이 메어 힘들었고,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소유진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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