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시 뉴스’ 화면 캡처
SBS ‘8시 뉴스’ 화면 캡처
SBS ‘8시 뉴스’ 화면 캡처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0월 25일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LG 트윈스이다.

# LG트윈스, 2년 연속 PO 진출…넥센과 격돌

LG 트윈스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PO) 무대에 진출했다.

LG 트윈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4차전 홈 경기에서 11-3으로 이겼다.

4번 타자 이병규(등번호 7번)가 2타점짜리 결승타 포함, 5타수 4안타를 치고 3타점을 올리는 등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17안타를 몰아친 타선과 5이닝을 한 점으로 틀어막은 선발투수 류제국의 활약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병규는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시리즈 MVP의 영예는 LG 포수 최경철에게 돌아갔다.

앞서 1차전에서 13-4, 2차전에서 4-2로 NC를 꺾으며 원정 2연전에서 승리를 거둔 LG는 전날 홈 경기에서 3-4로 패했지만 4차전 승리로 시리즈를 3승 1패로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행 막차를 탄 LG는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정규시즌 2위 넥센 히어로즈와 27일부터 5전3승제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다툰다.

LG와 넥센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TEN COMMENTS, LG 트윈스의 비상이 계속됩니다. 처절한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누가될지.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SBS ‘8시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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