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김세황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악기쇼 ‘뮤직 차이나(Music China)’에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뮤직 차이나’의 기타 관련 부문은 미국의 ‘남 쇼(NAMM Show)’, 독일의 ‘뮤직메세(MusicMesse)’와 함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세황 외에 마이클 안젤로, 로버트 마르셀로, 조지 린치, 키스 메로우 제프 루미스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김세황 측은 “대부분의 연주자들은 북미와 유럽출신”이라며 “김세황은 영국의 오렌지 앰프(Orange Amps) 엔도저로 행사에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세황은 9월 달에 있었던 중국투어를 발판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김세황 측은 “중국 현지취재진들과 인터뷰를 하며 중국방송을 통하여 중국 음악팬들과도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미국과 일본의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기도 해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김세황은 현재 새 앨범 준비와 함께 미국 공연 및 ‘남 쇼’ 참석을 앞두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김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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