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막내 멤버 이태환도 요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러버덕의 매력에 푹 빠졌다.

MBC 새 월화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꽃미남 수사관 강수 역을 맡은 이태환이 지난 20일 오후 서프라이즈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저도 러버덕 러브러브! 휴가 끝내고 돌아와요 러버덕~!”이라는 위트 넘치는 멘트와 함께 러버덕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태환은 석촌 호수 내 전시되어 있는 러버덕 앞에서 ‘오만과 편견’ 대본을 입에 물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이태환은 뒷 배경에 자리하고 있는 러버덕을 힘겹게 들어 올리는 듯한 포즈를 연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태환은 이날 ‘오만과 편견’ 촬영을 하면서 이동 중 러버덕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한 걸음에 달려가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전 세계를 돌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대형 고무 오리 러버덕은 현재 석촌 호수 인근에 비와 바람이 심해 안전을 위해 잠시 쉬고 있는 상태다.

이태환은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루저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 주연으로 전격 캐스팅되어 순수하면서도 진지한 새내기 수사관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태환과 더불어 최진혁, 백진희, 최민식, 손창민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오만과 편견’은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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