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새로운 보이그룹 아이콘(iKON)을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MATCH)’ 6화에서 콜라보레이션 매치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매치 탈락자는 송윤형, 정진형이 됐다. 결과가 발표된 후 9명의 멤버들은 모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번 매치는 앞서 진행된 ‘프리매치’와 마찬가지로 실제 탈락자가 선정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파이널 매치’ 전 마지막 모의고사 격인 매치였기 때문에 멤버들의 부담감과 긴장감이 남달랐던 터였다.

콜라보레이션 매치는 9명의 멤버들과 개성 강한 YG 여자 보컬리스트들이 함께 꾸민 보컬 매치 그리고 ‘90년대 가요 재해석’을 콘셉트로 잡은 댄스 매치로 이루어졌다.

보컬 매치에서는 영화 ‘겨울왕국’ OST인 ‘렛잇고(Let it go)’ 무대로 심사위원 모두를 즐겁게 춤추게 한 비아이(B.I) 팀(비아이, 김동혁, 양홍석)이 1위를 차지했다. 비아이팀은 이하이와 함께 콜라보, 신선한 편곡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또 댄스매치에서는 김진환 팀(김진환, 송윤형, 정진형)이 선보인 듀스의 ‘나를 돌아봐’ 무대가 호평 받으며 100점 기록으로 1위가 됐다.

보컬매치와 댄스매치 합산 결과 1등팀인 비아이팀을 제외, 탈락자를 선정 한 가운데 그 대상으로 송윤형과 정진형이 꼽혔다. 특히 송윤형은 댄스 매치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타블로, 산이 등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탈락자로 선정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윤형은 무대 위에서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결과를 받아들였지만 돌아선 후 남몰래 눈물을 쏟아냈다. 또 송윤형과 같은 팀이었던 맏형 김진환 역시 미안함을 감추지 못하며 눈물을 보였고 탈락자 후보에 같이 있었던 구준회와 리더 비아이 등 멤버들 모두가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서바이벌에 대한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진 9명의 멤버들은 중국, 일본에 이어 17일 오후 8시 한국 서울 ‘디큐브시티 디큐브파크’ 에서 팬미팅 및 글로벌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믹스앤매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 Mnet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되며 네이버 TV캐스트, YG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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