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서치열전’ 한주완, “민지아, 남자 몇 번 안 만나본 것 같더라”

웹드라마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4-간서치열전’ 기자간담회 현장의 민지아(왼쪽), 한주완

웹드라마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4-간서치열전(이하 간서치열전)’의 민지아가 상대역 한주완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간서치열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민지아는 “직접 연기를 해보니 어려운 장면도 유연하게 넘어가는 재치가 있더라. 연기하는 테크닉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에 한주완은 “내가 본 민지아는 ‘백치’다”며 “남자를 몇 번 안 만나본 것 같더라. 참 순수하고 귀엽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간서치열전’은 허균의 홍길동전 탄생 비화로 사라진 ‘홍길동전’을 둘러싼 추적 액션 활극. KBS 최초로 웹드라마로 제작돼 13일 밤 12시부터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매일 1편씩 공개되며, 오는 19일 밤 12시에는 KBS2 ‘KBS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4’를 통해 전편 통합편이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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