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첫 로맨틱 코미디 ‘왓 이프’가 11월 개봉된다.

‘왓 이프’는 하필 애인이 있는 이상형을 만난 남자 웰레스(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애인보다 끌리는 소울메이트를 만난 여자 샨트리(조 카잔)가 펼치는 아슬아슬한 ‘썸’타기를 그린 작품. 숨기고 싶지만 자꾸만 들키는 진짜 연애의 시작을 그린 연애공감 100% 로맨스 무비다.

‘해리포터’로 익숙한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곁에 두고 싶은 로맨틱 가이 월레스로 출연,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통해 훈훈한 매력을 뽐내는 순정남으로 변신했다. 그리고 그의 이상형 샨트리 역에 조 카잔이 맡아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완벽한 로맨스 케미를 발휘한다.

이번에 공개된 ‘왓 이프’ 메인 포스터는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 충만한 비주얼을 통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장 앞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월레스와 샨트리의 모습은 왠지 모를 설렘을 선사한다. “이 세상 모든 사랑은 이렇게 시작된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지며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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