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스틸
가수 김종서, 에일리, 그룹 티아라의 소연, 효민이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빈대 언니 때문에 고민인 2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언니는 정말 심한 빈대다. 내 방에 들어와 백화점 쇼핑 하듯 내 물건을 몽땅 가져간다. 심지어 자취방 밥그릇 까지 가져갔다. 이 빈대 좀 쫓아내 달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는 “형제, 자매끼리 싸워 본 적 있냐”는 질문을 게스트에게 던졌다. 소연은 “티아라 멤버들은 숙소 초인종이 울리면 절대 먼저 안 나간다”며 “누가 나가겠지 생각 하다 아무도 안 나가니까 억울해서 더 못나갔다”고 밝혔다. 또 소연은 “한 번은 배달 음식을 시켰는데 한두 번 오셨던 분이 티아라 숙소인 걸 알고 정장 차림으로 배달을 오셨다.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있었는데 티아라 노래가 나왔다”는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초인종을 아무리 눌러도 나오지 않는 티아라 숙소의 뒷이야기는 29일 오후 11시 15분 공개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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