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진

배우 유서진이 오는 11월 화촉을 밝힌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서진은 오는 11월 22일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10년간 친구로 지내다 지난 해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1년여의 교제 기간을 거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1996년 MBC 공채 25기로 강성연, 김세아, 김정은 등과 함께 데뷔한 유서진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특히 주로 강단있고 지혜로운 여성 캐릭터나 악녀 연기로 드라마에서 ‘명품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SBS 드라마 ‘온에어’ ‘시크릿 가든’ ‘유리의 성’ KBS2 ‘대왕세종’ MBC ‘나쁜 여자 착한 여자’ 등이 바로 그 작품. 최근에는 SBS ‘맛있는 인생’(2012)에서 거침없는 악녀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이에 오는 10월 방송예정인 케이블TV tvN 아침드라마 ‘가족의 발견’에도 악녀 캐릭터로 낙점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 때문에 유서진은 신혼여행을 미루고 드라마 촬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결혼과 함께 연기 활동에도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LDL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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