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나벨’ 속 컨저링 인형 실물.
영화 ‘애나벨’ 속 컨저링 인형 실물.
영화 ‘애나벨’ 속 컨저링 인형 실물.

‘애나벨’의 주인공인 컨저링 인형이 내한(?)을 확정했다.

‘애나벨’은 선물 받은 인형에 얽힌 기이한 현상과 마주하게 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 이번에 국내 반입되는 컨저링 인형은 영화에 등장하는 실물 인형이다. 30일 밤 12시에 열리는 ‘애나벨’ 강심장 이벤트를 비롯해 ‘애나벨’ 특별 전시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컨저링 인형 ‘애나벨’은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가 ‘컨저링 사건’ 전에 의뢰 받은 기이한 사건의 주인공으로, ‘컨저링’의 오프닝을 장식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영화 중간에 워렌 부부의 딸 앞에 나타나 최강 공포를 선사한 바 있다.

외출 후 돌아오면 손발의 위치가 달라져 있고, 스스로 움직인 듯 원래 놓여있던 자리가 아닌 곳에 가 있거나 이상한 메시지가 적힌 종이가 발견되는 등 기이한 현상을 일으켰다. 인형 안에 악령이 들어간 것을 확인한 워렌 부부가 성수로 정화한 뒤 자신들의 오컬트 박물관에 절대 열지 마라는 경고문을 붙여 봉인했다.

이번에 국내 입국한 컨저링 인형은 30일 밤 12시 CGV 강남에서 열리는 ‘애나벨’ 강심장 이벤트에 참여해 관객의 옆자리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게 된다. 말 그대로 강심장 이벤트다. 또 메가박스 코엑스에 전시돼 더욱 많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애나벨’은 2일 밤 12시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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