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솜 주연의 ‘마담 뺑덕’이 다음달 2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2차 포스터는 덕이(이솜)를 끌어안은 학규(정우성)의 강렬한 눈빛과 묘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포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다.
눈을 감은 채 품에 안긴 덕이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끌어안고 있는 학규의 팔은 덕이를 얽매고 있는 사랑과 욕망, 집착을 표현하며 두 사람이 나눌 치명적 사랑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순수한 처녀에서 집착의 악녀로 변해가는 덕이와 욕망을 좇아 모든 것을 거는 옴므 파탈 학규의 벗어날 수 없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굴레를 기괴하고 섬뜩하지만 우아한 모습으로 표현한 2차 포스터는 ‘마담 뺑덕’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영화 ‘마담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욕망의 텍스트로 바꿔보는 역발상으로 탄생한 작품. 심학규와 뺑덕 어멈을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불러내, 사랑과 욕망이라는 적나라한 인간의 감정을 생생하게 살려낸 치정 멜로물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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