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신의 손’이 3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흥행 1위에 올랐다. ‘비긴 어게인’은 오늘(23일) 중으로 250만을 넘어선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신의 손’은 22일 하루 동안 581개(상영횟수 2,173회) 상영관에서 3만 896명(누적 360만 8,409명)을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순위보다 의미 있는 기록은 ‘신의 한 수’(356만 6,081명)를 넘어 올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최고 흥행 영화로 올라섰다는 점이다.

‘타짜-신의 손’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단 기간 200만 관객 돌파, 역대 청불 영화 일일 최다 관객수 등의 기록을 쓰기도 했다. 이와 함께 흥행 기념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비긴 어게인’은 440개(2,211회) 상영관에서 4만 4,647명(누적 248만 2,404명)으로 2위를 지켰다. ‘타짜-신의 손’보다 더 많은 상영횟수다. 또 23일 중으로 250만 돌파도 확실시 된다. 이제는 역대 다양성 영화 최고 흥행까지 노린다.

‘메이즈 러너’는 계속해서 1위를 달렸다. 573개(2,880회) 상영관에서 불러 모은 6만 9,838명(누적 79만 224명)이 22일 하루 동안의 성적이다. 당분간 ‘메이즈 러너’의 흥행 달리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신은경 주연의 ‘설계’는 241개(668회) 상영관에서 3,545명(누적 3만 4,780명)을 동원해 9위를 차지하며 다시금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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