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에서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7) 군이 홍서범의 딸 홍석희(18) 양을 “좋은 아내감”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68회 녹화의 ‘사춘기 고발 카메라’ 코너에서는 홍서범·조갑경의 딸 홍석희(18) 양과 홍석주(14) 양이 아빠 홍서범을 고발해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실제 홍서범과 두 딸들의 일상을 그대로 담은 ‘사춘기 고발 카메라’ 영상에서는 홍서범이 막내 딸 홍석주 양에게 기타를 가르쳐주던 중 ‘욱’하는 모습을 보여 급기야 홍석주 양이 서러움의 눈물을 보였고, 홍석주 양의 언니 홍석희 양은 이를 놀리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군은 “석주가 기타 수업 받다가 아저씨한테 혼나서 하늘 쳐다보면서 울 때 석희 누나가 옆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던데 누나의 그런 개구진 모습이 너무 좋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동현 군은 “석희 누나는 슬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재주가 있는 거 같다. 누나를 여자로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결혼해서 같이 살면, 아내로는 좋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는 내일(9월 2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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