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MBC ‘야경꾼 일지’ 정일우가 고성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야경꾼 일지’에서는 야경꾼 조직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린(정일우)은 앉으나 서나 도하(고성희)를 걱정하며, 곁에서 그를 지켰다. 이린은 도하에게 “한양에 있는 이유가 진짜 사담뿐이더냐”라고 물었다. 도하는 대답 대신 수긍의 표정을 보였다.

이에 이린은 “한양에 있는 유일한 이유가 나였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다. 도하는 당황하며 자리를 피했고,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본 무석(정윤호)은 씁쓸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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