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형광팬 캠프
MBC ‘무한도전’의 제작진이 제작진 사칭이 의심되는 전화를 주의토록 시청자에 당부했다.‘무한도전’ 제작진은 20일 오후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응원단 참여를 명목으로 특정 장소 집합을 권유하는 전화는 저희 프로그램과 전혀 관련이 없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무한도전’ 제작진은 “현재 ‘무한도전’은 시청자 모집 및 관련 촬영을 진행하고 있지 않으니 제작진을 사칭한 의심스러운 전화에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무한도전’이 최근 대국민 응원 프로젝트를 시작하자, 일각에서 ‘무한도전’의 프로젝트가 시민들을 직접 격려하는 내용임을 악용하여 범죄, 사기 등을 저지를 수 있기에 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무한도전’은 8월부터 ‘형광팬 캠프’ 등 시청자 참여 프로젝트로 안방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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