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민 폭행 혐의에 휩싸인 배우 김부선이 CCTV 보도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부선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리사무소에서 CCTV 자료, 전 부녀회장에게 준 거, 그래서 JTBC에 여과 없이 방송된 것 범죄 아닌가요?”라며 “관리사무소장 사법처리할 수 있는 근거가 될까요?”라고 억울한 입장을 호소했다. 또한, 같은날 오전 김부선은 “JTBC, 제가 맞은 사진까지 있다고 했는데 어찌하여 그대는 그 중요한 자료를 외면하고 부녀회장 맞은 부위만 방송에 내보낼수 있냐”며 “나는 손목, 쇄골뼈, 목, 허리, 입안 터짐까지 비교가 안되게 상처가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JTBC는 15일 오전 아침 뉴스를 통해 김부선과 주민들 사이에 다툼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부선은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께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문제로 시비가 붙은 주민 A씨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찬 혐의(폭행)로 신고됐다. 이에 김부선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주민 A씨가 먼저 폭행했다”며 억울한 심정을 호소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김부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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