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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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비디오’ 속 차태현의 인생극장 캐릭터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0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내달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슬로우 비디오’ 속 주인공 차태현이 맡은 캐릭터 여장부의 매력에 대해 설명하는 오달수와 남상미, 김강현의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남다른 동체시력으로 인해 ‘괴물 눈’이라며 놀림을 받고 집에서 칩거하게 되는 여장부의 어린 시설과 선글라스를 끼게 된 히스토리가 영상으로 펼쳐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부분에서는 고창석이 연기한 석의사가 동체시력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낸다.

병수 역의 오달수는 “생각이 다른 친구 하나가 들어와서 이상한 짓을 한다”고 말했고, 상만 역 김강현은 “사람 속을 알 수 없다, 묘한 매력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수미 역의 남상미는 “삶에 치유도 받게 되고, 다시 한 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해 준다”는 말로 여자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가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co.kr
사진. ‘슬로우 비디오’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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