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007’ 제임스 본드였던 피어스 브로스넌이 다시 스파이로 돌아왔다.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의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노벰버 맨’이 10월 16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빌 그랜저의 인기 스파이 소설 ‘There Are No Spies’를 원작으로 한 ‘노벰버 맨’은 코드네임 노벰버 맨으로 불린 전직 최고의 CIA요원 피터가 증인을 보호하는 은밀한 작전에 뛰어들게 되면서 옛 제자와 전 세계 모든 스파이들의 타겟이 되어 펼쳐지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피어스 브로스넌이 코드네임 노벰버 맨으로 불린 피터 역을 맡았다. 올라 쿠릴렌코가 극 중 사건의 실마리를 가진 앨리스으로 호흡을 맞췄다. ‘007 스카이폴’ ‘본 얼티메이텀’ 등을 만든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전문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는 점도 기대를 더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007은 끝났다!’라는 카피를 통해 영화의 자신감을 보여준다. 동시에 박력 있고 노련하며 품격 있는 액션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먼 발치의 적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냉철한 표정의 피어스 브로스넌의 모습은 극도로 위험하고 고도로 훈련된 스파이, 코드네임 노벰버 맨으로서의 일면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또 섹시한 미니 드레스 차림의 올가 쿠릴렌코는 작은 모습임에도 그 존재감을 과시하며, 요염하며 미스터리 한 그녀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