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다큐프라임’ 스틸

MBC ‘다큐프라임’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태권도를 전한다.

5일 방송 예정인 ‘다큐프라임’은 ‘태권도에 사랑을 싣고’ 편으로 꾸며진다.

세계의 태권도 인구는 약 8,000만 명일 정도로 태권도는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고 있는 무예다. 케이팝 보다도 먼저 사랑받았던 원조 한류열풍의 주역으로서 아직까지도 그 맹위를 떨치고 있다.

‘다큐프라임’에는 태권도라는 스포츠로 특화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외봉사단 ‘태평봉’이 등장 할 예정이다. 태권도 세계 전파를 위하여 2008년부터 전 세계에 4단 이상의 국내 태권 청년을 파견하고 있는 ‘태평봉’이 짧게는 2개월, 길게는 6개월의 기간 동안 본인이 가진 재능을 세계에 기부하며 가치 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다큐프라임’에는 스리랑카의 한국 못지 않은 태권도 사랑도 그려진다. 스리랑카로 파견된 12명의 태권 젊은이들은 현지에서 열광과 환호를 받았으며, 고온 다습한 적도의 날씨 속에서도 하루 두 세 번의 도복을 갈아입으며 혼신의 힘을 기울인다. 스리랑카에서 태권도는 출세의 수단이며 많은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기도 했다.

태평봉 단원 12명은 낯선 환경과 의사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만 만국 공동어, 태권도로 세계와 만나고 세계인과 교통하며 하나가 된다. 방송은 5일 오전 1시.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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