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화 캐릭터 호머 심슨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미국 폭스TV는 최근 만화영화 ‘심슨 가족’을 통해 호머 심슨이 얼음물 샤워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관련 동영상)

영상에서 호머 심슨은 옆집 아저씨 플랜더스와 절친 레니를 지목한 후, 컵에 채운 얼음물을 본인 머리에 뿌린다. 흥미로운 것은 그 다음. 추위에 떨고 있는 호머 심슨 위로 펭귄, 산타 클로스, 북극 곰 등 추위와 관련 있는 인물들이 쏟아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 중에는 ‘겨울왕국’의 울라프도 끼어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에서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의 일환이다.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뒤 세 명을 지목하고, 지목을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폭스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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