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남궁민
배우 남궁민이 연이은 달콤한 전화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완벽한 엘리트 조성겸 역으로 출연 중인 남궁민이 상효(유인나)를 향한 로맨틱한 통화법을 보여줬다.
지난 25일 방송된 ‘마이 시크릿 호텔’ 3회에서는 남궁민이 호텔에서 시체로 발견된 황동배(김병춘)의 잔상에 무서워하는 상효를 위해 농담으로 긴장을 풀어주고, 방에 혼자 남아있는 상효에게 전화를 걸어 계속해서 대화를 유도하며 그녀가 무서움을 잊고 편히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26일 방송된 4회에서 남궁민은 상효를 집앞까지 데려다 준 뒤, 집으로 들어간 상효에게 다시 한 번 전화를 걸어 전 날과 똑같이 방 안을 둘러보게 하다가 이번에는 창 밖을 내다보게 했다. 창문 밖에 자리를 지키고 서서 상효를 향해 다정하게 손을 흔들며 ‘잘자요’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서는 남궁민의 모습은 상효는 물론 방송을 시청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남궁민은 상처받고 위로가 필요한 상효를 위해 다정다감하면서도 적재적소에서 특유의 달달함을 발휘하고, 또 달콤하고 로맨틱한 모습으로 러브라인에 불을 지피며 ‘심쿵(심장이 쿵쾅)남’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게 됐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디딤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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