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앨런, 존 터투로 주연의 로맨스 코미디 ‘지골로 인 뉴욕’이 9월 25일 국내 개봉된다.

‘지골로 인 뉴욕’은 뉴욕에 상륙한 특별한 지골로와 그를 둘러싼 기상천외한 만남을 그린 로맨스 코미디.

‘바톤 핑크’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이자 ‘트랜스포머’ 시리즈 시몬스 역으로 잘 알려진 존 터투로가 감독, 각본, 주연까지 도맡았다. 그는 우연한 기회로 지골로가 되어 모든 여자들의 외로움을 어루만지는 특별한 손길을 가진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남자로 등장한다.

세계적인 감독이자 배우인 우디 앨런이 지골로와 콤비가 되어 여자들과의 만남을 알선하는 브로커 역을 맡아 예의 능청스럽고 지적인 열연을 펼쳤다.

영원한 섹시스타 샤론 스톤의 출연도 관심을 모으는 부분. 샤론 스톤은 독특한 취향을 가진 피부과 의사 역을 맡아 명불허전의 우아하고 섹시한 매력을 드러낸다. 또 바네사 파라디는 지골로가 손 한 번 잡기 어려운, 다른 여자들과는 너무나 다른 여인으로 등장해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여체 위에 놓여진 장미꽃잎이 조화를 이룬 이미지로 우아한 감성을 전한다. ‘특별하게 아주 특별한’이란 문구와 ‘9월, 외로운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말이 더해져 밝고 유쾌한, 진정한 어른들의 영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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