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과 조인성이 바닷가에서 사랑을 나눴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8회에서 장재열(조인성)과 지해수(공효진)는 즉흥적으로 일본 오키나와로 둘 만의 여행을 떠났다.

어려서 엄마의 외도를 목격한 뒤 남자와의 스킨십에 불안증을 갖고 있는 해수는 “같이 자고 싶다”는 재열의 요청을 매몰차게 거절했다. 이후에도 해수는 재열을 달아오르게 한 뒤 스킨십을 거절하는 행동으로 재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장재열은 전략을 바꿔 지해수의 의견에 무조건 맞춰주던 것과 달리 자기 주장을 펴기 시작했다. 급기야 호텔방에 지해수를 혼자 남겨두고는 한밤중에 수영을 하겠다며 바다로 나갔다.

우두커니 홀로 방을 지키던 해수는 곧 재열이 있는 바닷가로 나갔고 “자유로운 네가 좋다”며 입을 맞췄다.

이어 해수는 불안증세로 땀을 흠뻑 쏟으면서도 “괜찮다”고 말하며 재열과 해변에 누워 진한 키스를 나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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