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유채영

고(故) 유채영의 빈소가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다.

지난 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2호실(상주 김주환)이며 발인은 26일 토요일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된다.

남편 김주환 씨 외에도 지난 21일부터 배우 김현주가 줄곧 병실을 지켰으며 이성미, 박미선, 송은이가 유채영의 임종을 함께했다.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는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고(故) 유채영 님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150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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