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싱어게임’에서 맞붙는 가수 윤민수, 휘성
휘성과 바이브의 윤민수가 서로를 디스해 눈길을 끌었다.23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싱어게임’ 첫 회에서 휘성과 윤민수가 소속사의 자존심을 걸고 노래 대결에 나선 가운데, 서로 거친 설전을 벌이며 장외 신경전을 폭발시켰다.
두 대표는 자신이 이끄는 소속사 가수들의 힘을 북돋고 기세를 끌어올리기 위해 거친 입씨름을 벌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휘성이 “윤민수의 청중을 울리고자 하는 창법은 옛날 방식”이라며 “원곡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동을 줘야 한다”고 일침을 가하자, 윤민수는 “옛날 방식이 정통성 있는 것”, “휘성쯤이야 가소롭다” 등 지지 않고 되받아 치며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두 가수는 친분이 있는 사이지만 개인뿐만 아니라 레이블의 자존심 또한 걸려있는 경연을 앞두고 있는 만큼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단 한 번도 무대에서 노래로 맞붙어본 적이 없는 만큼 이번 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컸다”며 “본 경연뿐만 아니라 장외 입담 대결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세기의 대결이 펼쳐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싱어게임’은 국내 가요계 레이블의 보컬리스트들이 1대1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보컬 배틀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로 음악과 베팅이 접목된 신개념 음악 예능으로,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레이블끼리의 자존심을 건 대결과 최대 1,000만 원의 상금을 가져갈 수 있는 쫄깃한 베팅 승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회에서는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윤민수와 ‘여심을 흔드는 치명적 보이스’ 휘성이, 각각 자신이 이끄는 소속사 와이후&해피페이스와 YMC의 가수들과 함께 한 팀을 이뤄 서로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Mnet에서 이들의 결을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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