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왼쪽), 윤계상

배우 이하늬가 연인 윤계상의 콘서트에 참석했다.

12일 god는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 ‘god 15주년 기념 리유니온 콘서트(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를 개최했다. god 멤버들이 12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한 첫 무대였던터라 더욱 뜻깊었다.

윤계상의 공개 연인 이하늬도 공연장에 발걸음을 했다. 이하늬는 연인의 뜻깊은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방문했던 것.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하늬는 god 재결합에 큰 영향을 미친 장본인이기도 하다.

앞서 god 멤버 김태우가 한 방송과 인터뷰에서 “윤계상이 연기라는 장르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금 위치에 올랐는데 가수로서 다시 돌아온다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며 “하지만 이하늬가 굉장히 많은 도움을 줬다. 내가 god팬인 이하늬를 많이 꼬셨다. 이하늬가 윤계상을 설득한 힘이 가장 컸던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외에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강인 등 아이돌 후배들도 찾아와 선배 아이돌의 재결합을 누구보다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기도 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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