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닥터이방인’ 캡처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16회 2014년 6월 24일 오후 10시다섯줄 요약
박훈(이종석)을 향한 오수현(강소라)의 마음을 깨닫고 흔들리는 박훈을 느낀 송재희(진세연)는 박훈을 떠나려 했다. 송재희는 장석주(천호진)를 만나 박훈 모자의 안전을 조건으로 한재준(박해진)과 자신에게 대통령 심장수술을 맡기라 제안했다. 이후 장석주와 한재준은 손을 잡았으며 송재희는 박훈에게 과업에서 빠지라 말했다. 결국 박훈 없이 한재준과 문형욱(최정우)의 대결이 시작됐다. 문형욱은 부족한 실력으로 위기를 맞아 한재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 앞에 박훈이 나타났다.
리뷰
매번 위기에 처하는 박훈이었지만 많은 이들이 그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연인 송재희는 박훈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이별을 결심했다. 이와 더불어 송재희는 장석주에게 박훈의 안전을 조건으로 위험한 거래를 시작했다. 송재희는 장석주에게 대통령 심장수술에서 박훈을 배제하고 한재준으로 팀이 꾸려지길 제안했다. 송재희는 자신이 한재준 수술팀에 들어갈 것이며 장석주의 계획을 돕겠다고 말했다. 결국 송재희의 제안은 받아졌다. 송재희는 박훈에게 안전을 위해 과업에서 빠져달라는 부탁을 했다.
김태술(정인기)도 박훈 구하기 작전에 나섰다. 차진수(박해준)는 장석주가 송재희와 담판 후 박훈을 포기하려 한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차진수는 박훈에게 총을 겨누며 복수를 꿈꿨다. 하지만 김태술이 차진수를 쏘며 이를 막았다. 김태술은 어린 시절 박훈과 만났던 인연을 공개하며 송재희의 부탁을 알렸다.
이처럼 송재희와 김태술이 박훈 구하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어린 시절부터 위기와 음모에 직면한 박훈이었지만 든든한 조력자들로 인해 현재까지 그가 버틸 수 있었다는 점을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박훈은 결국 자신을 구하기 위해 나선 조력자들의 말을 들으며 명우대학병원을 한동안 떠났다. 하지만 박훈은 수술복을 입고 수술실로 귀환했다. 박훈은 위기에 처한 문형욱을 돕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나섰다. 아직 박훈이 수술실로 돌아온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박훈의 향후 발걸음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수다 포인트
- 이종석과 다시 만난 ‘허이짜’ 김기욱! 데뷔 전 이종석은 김기욱의 호프집에서 알바를 한 인연이 있다던데… 사장님과 알바생의 재회
- 박훈의 오락가락한 마음, 진정한 ‘아쿠아 맨’ 등극하나요.
- 오늘 남다르게 보였던 문형욱 아저씨의 전문성.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SBS ‘닥터이방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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