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나의 거리’

이희준이 콜라텍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나의 거리’ 6화에서는 안하무인 건달 한사장(이문식)의 약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창만은 한사장의 뒤꽁무니를 쫓아다니며 사람들을 협박하는 일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 시작했다. 김창만은 한사장에게 일을 그만 두겠다고 말한 뒤 방을 빼라면 빼겠다고 덧붙였다. 한사장은 김창만에게 나가려면 맞고 나가야한다고 윽박질렀다.

앞서 장노인(정종준)에게 맞은 적이 있는 건달 망치는 건달생활을 청산하겠다며 한사장에게 자기 부하들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한사장은 쉽게 승낙했지만 망치는 곧 본심을 드러냈다. 부하 한 명당 권리금을 이천만원씩 요구하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한 것.

진퇴양난에 놓인 한사장은 처남과 술을 기울이며 신세한탄을 했다. 망치 뿐만 아니라 건달 벤댕이 또한 매형인 색소폰 연주자를 두고 한사장에게 등을 돌렸기 때문이다. 한사장은 끝내 마지막 인사를 하러온 김창만에게 “가지마라”고 애원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JTBC ‘유나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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