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이승철

가수 이승철이 딸의 노래 실력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이승철이 출연해 “딸이 영화 ‘겨울왕국’ OST ‘렛 잇 고’를 너무 세게 불러 성대 결절에 걸렸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애가 성대결절 걸린 것은 처음 봤다”고 말한 이승철은 이어 “애가 ‘렛잇고’ 높은음까지 다 부른다”고 말해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DJ 정찬우가 “나중에 딸과 함께 라디오에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자, 이승철은 “딸이 좀 더 정신이 들면 나오겠다”며 “요새 딸이 필을 많이 탄다. 추사랑과 다를 게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철은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OST ‘사랑하나봐’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에 방송될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6’에 6년 연속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쳐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