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100초 전’ 방송 화면 캡처. ‘어이’를 부른 김경호(위쪽)와 ‘거위의 꿈’을 부른 더블K

케이블채널 Mnet 파일럿프로그램 ‘100초전’의 2회 방송이 확정된다.

26일 Mnet은 보도자료를 통해 “파일럿 프로그램 ’100초전’의 제2회를 2주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6월 10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관해 ’100초전’ 제작진은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이에 따라 출연이 예정된 가수들에게서 좀 더 높은 퀄리티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의지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2주간 재정비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번 주 방송을 기다리신 시청자들에게는 무척 죄송하다”며 “더 나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한 조치이니 너그러이 양해를 해 달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100초전’은 다양한 세대의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자신을 숨긴 채 출연해 그 가수가 갖고 있는 인기, 이미지 등의 차별 없이 오로지 노래로만 대중들의 평가를 받는 보컬 전쟁 프로그램이다. ’100초전’ 2회는 오는 6월 10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Mnet ’100초 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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