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28회는 전국 기준 2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2.0%보다 5.5%포인트 상승했다.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30%에 다가섰다. 다시 한 번 30%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참 좋은 시절’ 28회는 전국 27.1%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된 ‘참 좋은 시절’은 새롭게 등장한 강태섭(김영철)과 가족들의 갈등을 중심으로 여러 인물들의 러브 라인이 그려졌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는 14.6%, ‘호텔킹’은 8.3%를 각각 기록했다. 또 SBS ‘기분 좋은 날’은 8.1%, ‘엔젤 아이즈’는 9.2%를 보였다. ‘참 좋은 시절’과는 큰 격차를 드러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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