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이 평일 조조 시간대, 무대인사를 확정해 눈길을 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인간중독’은 30~50대 중장년층 여성 관객들이 주로 거주하는 신도시 및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극장들에서 높은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 여성관객들은 주로 주말보다는 평일 조조 시간을 이용해 극장 나들이를 하고 있어, ‘인간중독’은 개봉 2주차에 접어들어서도 이례적으로 높은 평일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인간중독’은 국내 최초로 오는 5월 22일(목) 분당, 강남 지역 극장에서 조조 무대인사 진행을 확정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우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 송승헌, 임지연이 참석한다.

평일 흥행 현상에 대해 극장 관계자는 “조조 상영은 물론 평일 낮 타임까지 이렇게 좌석점유율이 높은 영화는 ‘내 아내의 모든 것’, ‘후궁: 제왕의 첩’ 이후 오랜만”이라며 “노출에 대한 호기심으로 영화를 선택하는 것도 있었지만, ‘인간중독’을 보고 나서 절절한 사랑 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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