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방송화면

김석주(김명민)가 과거 자신의 실체와 가까워지면서 점점 혼란을 느끼게 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개과천선’ 5회에서 김석주는 혜령(김윤서)이 자신을 향해 침을 뱉자 당황하며 따진다. 충격을 받은 그는 자신과 원한 관계라는 사람들의 명단을 보고 놀란다.

‘도대체 무슨 일을 저지르고 산 것일까’ 한참을 흔들리는 몸으로 걸었던 그는 그러나 씨스타호 서해 기름유출사건의 피해 어민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치 과거의 그처럼 차가워진다.

이지윤(박민영)은 다시 목격하게 된 ‘다크 석주’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도대체 석주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일까.

한편 석주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로펌 내부도 시끌시끌했다. 여기저기서 석주가 혹시 암판정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됐다.

그러면서도 석주가 맡은 사고를 서로 맡고 싶어했다. 정의나 사명감 때문이 아니다. 오로지 수임료가 많고 승소했을 때 주어지는 혜택이 크게 때문이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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