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한 ‘스틸 라이프’가 6월 5일 국내 개봉된다.
‘스틸 라이프’는 고독사(死)한 사람들의 장례를 치르고 지인을 초대하는 직업을 가진 존 메이가 자신이 살던 아파트 맞은편에서 홀로 죽은 채 발견된 늙은 알코올 중독자의 삶을 추적하며 단조로운 삶을 벗어나 진짜 인생의 즐거움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지난해 베니스영화제에서 오리종티 감독상을 비롯해 파시네티 최고작품상, 국제예술영화관 연맹상, 특별예술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5월 1일 개막되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 부문에도 공식 초청돼 정식 개봉에 앞서 국내 영화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 작품은 영화 ‘풀 몬티’ 제작자로 이름을 알린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해피 고 럭키’ ‘디어 한나’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셜록홈즈’ 시리즈 등 할리우드 영화 속 ‘신스틸러’ 활약해 온 에디 마산이 주인공 존 메이로 분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글. 황성운 jabong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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