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감독으로 자리잡은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이 공개된다.

22일 스튜디오 박스는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 ‘달은…해가 꾸는 꿈’이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24일부터 IPTV, 디지털케이블, 온라인, 모바일 등에서 최초 공개된다고 밝혔다.

‘달은…해가 꾸는 꿈’은 보스의 여자를 사랑한 조직원의 복수와 배신 그리고 뜨거운 사랑을 그린 누아르 액션 멜로.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을 있게 한 ‘복수’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알려졌다. 나현희, 이승철, 송승환, 방은희 등이 출연했다. 이승철의 과거 모습이 특히 눈에 띈다.

박찬욱 감독이 이 작품을 찍을 당시 나이는 스물 아홉. 청년 박찬욱의 재기 넘치는 연출과 거장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또 ‘풍문’으로만 전해졌던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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