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방황하는 칼날’이 1위를 이어갔다. ‘다이버전트’가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캡틴 아메리카’도 여전한 힘을 발휘 중이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재영 주연 ‘방황하는 칼날’은 17일 하루 동안 443개(상영횟수 2,017회) 상영관에서 3만 1,282명(누적 61만 2,248명)으로 4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아슬아슬한 1위다.
16일 개봉 첫 날 3위로 데뷔한 ‘다이버전트’가 488개(1,979회) 상영관에서3만 510명(누적 6만 5,491명)을 불러 모으며 순위를 2위로 끌어 올렸다. 1위와 1,000명 차이도 나지 않는 상황이다. 상영관수, 상영횟수도 비슷한 상황이다.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는 463개(1,893회) 상영관에서 2만 7,640명(누적 346만 2,472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큰 격차는 아니지만, 상영관수 및 상영횟수가 점차 줄고 있는 상황이다.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만 놓고 보면 ‘다이버전트’가 9.4%,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가 9.2%로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중이다.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한공주’는 202개(681회) 상영관에서 1만 38명(누적 1만 3,354명)을 동원하며 6위로 등장했다. 영화의 완성도 및 입소문을 고려했을 때 순위 상승이 예상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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