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배우 류승룡과 이성민이 영화 ‘손님’으로 만났다.
영화의 투자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배우가 ‘손님’에 캐스팅됐다고 사실을 확인했다. ‘손님’은 한국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수상한 시골 마을에 머물게 된 부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림 형제의 동화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각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태 감독 연출 데뷔작이다.
류승룡은 시골 마을에서 피리로 쥐를 쫓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사람으로 출연하며, 이성민은 류승룡과 갈등을 빚는 마을 촌장 역으로 나선다. ’신뢰’ 가득한 배우란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이로써 두 배우 모두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류승룡은 30일 개봉을 앞둔 ‘표적’, 올 여름 개봉 예정인 ‘명량’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성민 역시 ‘방황하는 칼날’이 현재 개봉중이며, ‘군도’ ‘빅매치’ 등으로 연이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손님’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올 여름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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