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밴드, 엠씨 더 맥스, 김바다 등 인기 밴드들이 음악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이하 그린플러그드)’에 합류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그린플러그드’는 오는 5월 3일과 4일 이틀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3차 라인업으로는 전인권 밴드, 엠씨 더 맥스, 옐로우 몬스터즈, 장미여관, 산이, 김바다, 고고보이스, 한희정, 안녕바다, 넘버원코리안, 스웨덴세탁소, 갈릭스, 류석원, 예리밴드, 에이템포, 하이니, 피해의식 총 17팀이 합류했다.
전인권은 솔로 활동 후 첫 페스티벌로 ‘그린플러그드’를 택했다. 최근 7년 만에 7집을 발표하며 음원차트를 점령했던 엠씨 더 맥스 역시 컴백 후 역시 첫 페스티벌로 그린플러그드를 택했다. 이와 함께 ‘2014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 노래 와 앨범 상을 휩쓴 옐로우 몬스터즈, 첫 솔로 정규앨범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김바다도 출연한다. 최근 가장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밴드 장미여관과 실력파 래퍼 산이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글램메탈 밴드 피해의식도 그린플러그드에 합류해 눈길을 끈다. 작년에 데뷔 EP ‘매직 핑거’를 발표한 피해의식은 글램 메탈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마니아층을 넓혀나가고 있다. 힐링 좋아하네! 내 킬링이나 받아라!”라고 외치는 피해의식이 ‘그린플러그드’에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그린플러그드’ 측은 ‘신인 그린프렌즈’ ‘직장인밴드 선발 프로젝트’의 우승팀을 공식 스테이지에 세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그린플러그드’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어반자카파, 델리스파이스, 갤럭시 익스프레스, 캐스커, 김사랑,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고고보이스, 허니지, 주윤하, 로다운30, 김지수, 브로큰발렌타인, 슬로우 쥰, 원펀치, 페이퍼컷 프로젝트, 블랙백, 파블로프, 강산에, 몽니, 정기고, 딕펑스, 범키, 트랜스픽션, 한희정, 안녕바다, 이스턴 사이드킥, 9와 숫자들, 고고스타, 에브리싱글데이, 황신혜밴드, 네미시스, 넘버원코리안, 써드스톤, 줄리아 하트, 타루,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 몽키즈 등 다채로운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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