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지난 27일 저녁 8시(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콘서트 홀에서 열린 ‘2014 김범수 쇼케스트라 인 시드니 (KIM BUMSOO SHOWCHESTRA IN SYDNEY)를 전석 매진시켰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범수는 지난 2012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전회 전석 매진을 시작으로 뉴욕 카네기 홀 매진 기록을 달성하고 더불어 이번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까지 세계 최고의 공연장에서 전석 매진시키는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특히 김범수는 국내 대중가수의 꿈의 무대라는 뉴욕 카네기홀 에서 개관 이래 아시아 대중 가수 최초로 매진을 을 달성했고 뒤이어 대한민국 남자 가수로 처음 무대를 오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공연 역시 연속 매진시키는 기록을 달성 해 국내 대중가요의 역사적인 한 획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오페라 하우스 관계자는 물론 현지 관객들 모두 세계적인 공연장의 연속 매진을 기록한 김범수라는 가수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라고 전했다. 김범수의 호주 공연을 담당한 공연기획사 ‘J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평일 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공연 시작 일주일 전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며“호주 현지 오케스트라와 쇼케스트라 공연팀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그리고 오페라 하우스에 울려퍼진 김범수의 감동의 목소리가 더해져 그야말로 명품공연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다라고 덧붙였다.

김범수는 오케스트라와 빅밴드를 동원한 대규모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뮤지컬배우 선우와 함께한‘오페라의 유령 무대에 이어 공연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호주 교민들을 위한 클래식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범수는 해외 공연 일정을 마치고 새 음반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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