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캡처
골프선수 박인비(26)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랑인 남기협(33)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박인비는 9일 중국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2014 시즌이 끝나기 전에 남기협과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경주 출생으로 1999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한 남기협 코치는 현역에서 물러나 현재 6년 가까이 박인비의 월드투어 매니저 겸 스윙코치로 동행하고 있다. 박인비는 2008년 US 여자오픈 우승 이후 4년간의 긴 슬럼프를 남기협 코치의 도움으로 극복한 것으로 알려진다. 박인비와 남기협 코치는 임진한 골프아카데미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2011년 8월 약혼했다.
박인비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남기협 코치에 대해 “약혼자이기 이전에 스윙코치이고 친구다. 심리적,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낸바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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