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폴 포츠가 외모로 인해 오디션 출전을 망설였다고 털어놨다.
6일 생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오디션 감동 실화의 주인공 영국 가수 폴포츠와 한국 가수 허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컬투가 “동전을 던져서 오디션 나가는 것 결정했다던데 뭐냐”고 묻자 폴 포츠는 “컴퓨터에 반사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나 같은 사람을 뽑을까 생각했다”며 “라디오라면 몰라도 TV에서 날 뽑을까 싶어 망설였다”고 답했다.
폴 포츠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원챈스’의 제작 소감에 대한 질문에는 “내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하자는 그들이 미친 줄 알았다”고 답했다. “보통 이런 영화는 사람이 죽었을 때 만들지 않냐. 내가 아직 살아있는데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만든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 날 컬투는 “안녕하세요” 한국어로 인사하는 폴포츠에게 대뜸 “얼굴 커요! We are same size!”라는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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