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별에서 온 그대’ 캡쳐

전지현이 김수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가 도민준(김수현)이 떠나기 전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송이는 도민준이 떠나기 전날, “우리 오늘 결혼하는 거다. 이혼은 못한다. 도민준씨 내일 떠나니까. 거기 가서 바람 피면 죽는다. 여자의 육감 알지? 거기 초능력보다 여자의 육감이 더 뛰어나다”는 말과 함께 청혼했다. 이어 프러포즈 선물로 “나 보고 싶을 때마다 봐라. 마르고 닳도록 봐라”며 USB를 선물했다.

이어 에필로그를 통해 천송이가 유세미(유인나)에게 부탁해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USB에 담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천송이는 브루노 마스의 ‘메리 유(Marry You)’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도민준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고 마지막에는 부케를 들고 “도민준,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프러포즈 했다.

천송이의 프러포즈 영상을 보는 도민준은 천송이의 매력적인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동시에 천송이를 두고 떠나야 하는 슬픔을 참지 못해 눈물을 보였다.

글. 윤준필 인턴 gaeul87@tenasia.co.kr
사진.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쳐

[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빅스, 오 나의 스윗 보이! 3월 구매고객 이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