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황후’ 방송캡쳐
‘기황후’ 백진희가 냉궁으로 쫓겨나고 아들을 뺏겼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0회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가 기승냥(하지원)의 계략에 빠져 후궁들을 독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유폐되어 냉궁으로 쫓겨났다. 게다가 황태후(김서형)에게 황자까지 빼앗겼다.
타나실리는 황태후가 아기를 빼앗으려 하자 악에 받쳐 “저 사악한 무리들이 내 아들을 데려갑니다. 물러서라. 누구도 내 아들을 데려갈 수 없다. 내 아들을 데려가려면 날 죽여라”고 절규했다.
그러자 황태후는 타나실리의 뺨을 때리며 “정신을 차리세요, 황후. 이 무슨 추태입니까? 실성하신겁니까”라고 말했고 이어 “어리석은 어미에게서 어린 황자를 지키려는 겁니다. 후궁을 독살하려는 어미에게 어찌 이 나라에 황자를 맡기겠습니까”라며 타나실리를 몰아붙였다.
‘기황후’는 원나라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 승냥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이야기이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MBC ‘기황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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