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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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서가 절친 서태지의 응원에 응답했다.

17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하 ‘불후의 명곡’) 3.1절 특집 녹화서 김종서가 서태지의 곡 ‘발해를 꿈꾸며’를 접목시킨 ‘내 나라 내 겨레’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앞서 김종서는 서태지와 직접통화후 음원 사용 허락을 맡아 이번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서태지의 음원은 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서태지컴퍼니에 별도로 사용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평소 김종서와 서태지는 서로의 음악활동에 조언을 아끼지 않는 가요계의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지난 1994년 발표한 세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발해를 꿈꾸며’는 남북한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김종서가 송창식의 ‘내 나라 내 겨레’에 ‘발해를 꿈꾸며’를 어떻게 재해석해 선보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3.1절 특집 ‘불후의 명곡’은 김종서, 이세준, 홍경민, 2PM 준케이, 유미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일 방송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NH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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