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 허지웅과 대만 톱스타 나지상이 가수 가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가인의 소속사 에이팝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가인,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 베일에 가려진 뮤직비디오 일부 공개!‘라는 제목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허지웅과 대만 톱스타 나지상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허지웅과 나지상은 아이유, 윤종신, 브라운아이드걸스와 함께 가인의 신곡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가인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진실 혹은 대담’ 뮤직비디오는 절친한 동료들이 가인을 바라본 모습, 그리고 소문과 진실에 대해 신랄하게 폭로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돼 파격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나지상은 지난 해 10월, 자신의 10집 ‘사자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가인을 위해 바쁜 일정을 쪼개어 방한하는 우정을 과시했다.

6일 공개되는 가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에는 화려한 뮤직비디오 출연진 외에도 조영철 프로듀서의 총괄 프로듀싱 아래 박진영, 이민수, 김이나, 이효리 등이 작사, 작곡으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인은 지난달 28일 범키가 피처링한 ‘퍽 유(Fxxk U)’를 미리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에이팝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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