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기 다이어트 후(왼쪽), 다이어트 전
가수 오슬기가 다이어트로 날씬해진 몸매를 공개했다.케이블채널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출신 오슬기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12월 27일. 드디어 저의 첫 싱글이 나옵니다. 기념으로. 나였던가”라는 글과 함께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출연 당시의 모습과 13kg 감량 후 날씬해진 모습으로 촬영한 프로필 사진을 비교, 공개했다.
사진 속 오슬기는 ‘보이스 코리아’ 방송 때와 다른 늘씬한 몸매와 각선미를 자랑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소속사 측은 “오슬기가 ‘보이스 코리아’ 시즌1 방송 이후 개인 사정으로 오랫동안 데뷔 앨범을 준비하지 못했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 체중이 급격하게 불어났다”며 “하지만 오는 27일 데뷔 앨범을 위한 프로필 촬영을 앞두고 5개월 동안 1일 1식과 운동을 병행해 13kg를 감량했다. 최근에는 요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크로스핏을 배우며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슬기는 지난 2011년 ‘보이스 코리아’ 시즌 1 출연 당시 신승훈 코치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우승자 손승연과 펼친 배틀 라운드에서 버블시스터즈의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통해 고음 대결로 파워보컬 빅매치를 펼쳐 큰 관심을 받았다.
오슬기는 오는 27일 정오 첫 데뷔 싱글 ‘미니드라마’를 공개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오슬기 트위터,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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