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왼쪽), 씨엘
가수 이효리와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씨엘이 ‘SBS 가요대전’에서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두 사람이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비밀리에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 졌다.이효리와 씨엘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가요대전’에서 합동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SBS 가요대전’ 측은 23일 “이번 무대를 위해 두 사람을 전화 통화는 물론 비밀리에 미팅까지 하며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결혼 후 제주도에서 신혼 생활 중인 이효리는 이번 합동 무대를 위해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는 열정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무대는 이효리의 ‘배드걸’과 씨엘의 ‘나쁜 기집애’를 리믹스한 곡을 바탕으로 퍼포먼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편곡은 YG 소속 작곡가 테디가 맡은것으로 알려 졌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성 솔로인 이효리와 씨엘의 만남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이효리와 씨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번 합동 무대를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SBS 가요대전’을 통해 공개 된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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